탄산음료는 뼈를 약하게 하고, 키를 크지 못하게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탄산음료의 주요성분은 물, 액상 과당, 색소, 산미료, 향료, 인산, 탄산가스, 카페인 등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중년의 골다공증(뼈 속에 구멍이 생겨 약해지는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론 몸에 않좋은 것이죠.
또한, 탄산음료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이 인체의 캴슘이 빠져나가게 하는 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카페인 성분이
다량 함유된 커피 또한 결코 많이 마시면 좋은 것은 아닌 것과 같습니다.
쉽게 말해 치아를 녹인다고 알려진 탄산음료가 그렇다고 다량 섭취하지 않고 마신 직후에 양치질을 하면 깨끗
해 진다는 속설도 틀린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탄산음료의 강산성의 성분이 치아의 밑 부분에 남아 있는 상태의 바로 이를 닦는 습관이 치아를 망가
뜨리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콜라, 사이다, 환타 같은 탄산음료는 강한 산성인데, 이렇게 강한 산성 물질이 치아에 닿으면 치아의 맨 바깥층
법랑질이 부식되는데, 치아 표면이 부식된 상태에서 곧바로 칫솔질을 해대면 법랑질이 벗겨질 것이기 때문에...
탄산음료를 마신 뒤엔 적어도 30~60분 정도 기다렸다가 양치질을 해야 침에서 치아 보호물질이 분비돼 손상된
치아 표면이 회복되는 것이라 합니다.
언뜻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가 된 듯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탄산이 맵고 짠맛을 중화시키고, 다른 장내 가스와
함께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느끼는 착각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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