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의 안전한 차' 석권
관리자 2010.12.15
안전도 평가에서 기아차 K7 1위, 쏘나타와 아반떼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현대·기아자동차는 기아차 K7과 현대차 쏘나타와 아반떼가 국토해양부가 선정하는 ''2010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석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안전한 차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자동차성능연구소(KATRI)에서 실시한 그 해 신차 안전도 평가(NCAP) 결과를 토대로 정면/옵셋/측면충돌, 좌석안전성의 전 항목에서 별 점을 획득하고, 각 항목별 평가점수와 기둥측면 충돌 가산점을 합산해 기준 점수를 넘는 차종으로 선정된다. 

이날 종합 평가 1위를 한 기아차 K7은 이번 평가에서 정면, 측면, 옵셋 충돌과 좌석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별 다섯 개인 만점을 받고, 기둥측면 충돌 평가에서도 추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현대차 쏘나타와 아반떼는 정면, 측면, 옵셋 충돌 평가와 좌석안전성 평가에서 별 다섯개인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2위와 3위로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안전한 차''에 투싼iX, K5, 스포티지R이 선정되어, 현대·기아차 6개 차종 모두가 1위에서 6위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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