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르나의 힘'
관리자 2011.06.24
현대자동차가 신형 베르나 판매에 힘입어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 20%에 육박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5월 한 달간 인도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3만1,123대를 판매하며 19.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4월의 19.3%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5월 점유율을 보면 일본 스즈끼와 인도 현지업체 합작사인 스즈끼마루티가 48.3%의 점유율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갔고 현대차(19.5%)와 타타(10.2%)가 뒤를 이었다. 1~5월 누적 점유율에서도 현대차(17.7%)는 스즈끼마루티(47.3%)에 이어 2위를 고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의 인도시장 점유율 증가는 올해 2월 출시한 신형 베르나(국내명 신형 엑센트)가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베르나는 올 2월(6대)과 3월(15대)에는 판매가 부진했지만 4월에는 1,740대, 5월에는 4,334대가 팔렸다. 
(수정,삭제시 필요합니다.)
시티헌터 이민호차 '벨로스터' 일 평균 140대 이상 판매돼 2011.06.15
현대차, 영국 올해 최고의 차메이커 선정 2011.07.01

개인정보처리방침